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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3년 통합직무교육(3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4-25
조회수
202

지난 4월 17일(월) 2시부터 5시까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센터 직원과 시군 센터 활동가를 대상으로

 

23년 통합직무교육(3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통합직무교육은 특별히  (재)지역재단의 지역탐방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신

 

박진도 지역재단 상임고문을 모시고 '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개벽' 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농촌활력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활동가들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박진도 상임고문은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위원장과 충남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하시고

 

농촌지역의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고민과 함께 국민이 행복하게 살기위한 실천을 모색해 온 분으로 최근에는 농산어촌 

 

개벽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국을 다니며 실천운동을 해오고 계셨습니다.

 

 

이날 박진도 상임고문은 국내에 산재된 다양한 문제중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감소, 지역소멸 등에 대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이야기하면서

 

일본의 지역개발 정책 사례, 지방소멸론의 근본적 개념을 소개하고 중앙과 자본 중심 관점의 정책이 아닌 지역 주민 관점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형태의 정책이 농촌활성화와 지역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국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농산어촌이 가진 다원적기능을 염두하고 이를 활성화 하기 위해 농산어촌 개벽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박진도 지역재단 상임고문(전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의 모습>

 

 

이어서 시군센터를 포함한 중간지원조직 활동가 등과 함께 '농촌활력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의

 

현장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장간담회에 참여한 활동가들은 중간지원조직의 고유업무의 강화, 행정과의 협의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의 범위 고민, 

 

활동가의 지속가능성, 성과중심 사업추진 분위기 전환, 지역민 주체의 사업 필요성, 읍면단위까지의 조직확대 방안 모색, 

 

농촌다움 또는 농촌지역의 가치 중심의 사업 추진 필요, 농촌 지역고유의 정체성 소멸에 대한 고민 필요 등 다양한 농촌활력분야 

 

토론주제를 언급하고 대안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현장간담회 모습>

 

 

 

간담회 말미에는 농촌지역 활동가들의 고충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위한 처우개선 관심요청, 행정의 협력 의식 제고, 지역민 관점 사업발굴

 

관련하여 심도있는 대화가 이루어졌으며, '지방에서 이런 다양한 논의와 의견이 있는 것을 중앙에 잘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길 고대한다'고 박진도 상임고문의 마무리 말씀이 있었습니다.

 

 

 

 

지방의 현장활동가로서 느끼는 어려운 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그리고 농촌이 가지는 기능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직원분들과 급작스럽게 알려드린 일정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찾아와주신 시군센터 활동가분들에게도

 

감사 드리며 귀한 말씀을 해주신 박진도 상임고문 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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